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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스쿼시는 어떤 운동인가?(스쿼시 용어, 비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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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쿼시(squash)란? 

두 명(단식) 또는 네 명(복식)의 선수가 사방이 벽으로 이루어진 코트에서 작고 속이 빈 고무공으로 경기를 하는 라켓 스포츠이다.

테니스와도 매우 라켓을 친다는 것으로 유사한데, 테니스는 코트의 각 진영에 서서 공이 오고가는 구조이고, 스쿼시는 동일 진영에서 벽에 튀기어 나오는 공을 받아내는 운동이다.

 

 

- 경기규칙(득점라인)

  • 서브
위 그림의 파란색 실선이 서브라인이다. 서브는 아래와 같이 진행해야 하며, 아래의 내용대로 진행하지 않을 시 상대방의 점수가 1점 올라가게 된다. (서비스 폴트)
- 바닥의 네모 중 작은 네모 안에 한쪽 발 이상이 닿아있는 상태에서
- 공을 던진 후 라켓으로 공을 맞춰
- 정면의 파란색 서비스라인과 위쪽 빨간색 아웃라인 안쪽에 맞은 후
- 상대방 코트 안쪽 바닥에 떨어져야 한다.

서비스 폴트에 해당하는 경우는 아래와 같다.
- 정면의 서비스라인을 포함하여 아래쪽에 맞을 경우
- 바닥의 가로방향 중앙선을 포함하여, 정면 방향으로 떨어진 경우
- 바닥의 세로방향 중앙선을 포함하여, 상대방 진영으로 넘어가지 않은 경우
- 서비스할 때 두 발 모두 서비스박스에서 떨어진 경우
연속득점의 경우, 서비스 방향을 바꿔야 한다.
 
  • 아웃
    - 정면과 측면의 빨간색 실선에 공이 닿을 경우
    - 정면과 측면의 빨간색을 네모로 가정했을 때, 네모 바깥 부분에 공이 닿을 경우
    - 후면벽의 위쪽 상단에 공이 닿을 경우
    - 후면벽을 넘어 코트 밖으로 공이 아웃될 경우
    - 라켓으로 공을 가격하여 그 공이 바닥에 먼저 닿을 경우
    - 공이 옷을 포함한 몸에 닿을 경우
 
  • 경기 stop (렛, 스트록)
한정된 공간에서 2명(복식의 경우 4명)이 치루는 경기이기에, 라켓을 휘두르기에는 위험한 상황이 많이 발생한다. 실제로 경기에서 다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기도. 부상 방지를 위해 경기 스탑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렛(let)과 스트록(stroke)의 경우가 있다. 렛은 라켓을 휘둘러 공을 치려는데, 상대방이 약간 걸리적거리는 경우를 가리킨다. 스트록은 같은 상황에서 상대방이 매우 걸리적 거리는 경우이다. 렛으로 판정될 경우 단순히 경기가 다시 진행되며, 스트록이 선언되면 방해행위를 당한 플레이어에게 포인트와 서브권이 상대에게 넘어가게 된다.

렛과 스트록의 판별의 경우 굉장히 많은 변수가 있으므로 렛과 스트록을 엄밀하게 구분하는 게 사실 쉽지는 않다. 한국스쿼시협회에서 주관하는 심판자격증 시험에서도 가장 많이 제출하는 문제도 둘의 판별이다. 또한 심판의 판단에 선수들의 불만이 가장 많은 경우인데, 심판의 성향에 따라 그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물론 렛과 스트록의 구분은 대회급 경기에서나 중요하지 동호회에서 스쿼시를 할 때에는 괜히 이런 걸로 싸울 필요는 없다. 피치 못하게 상대의 진로나 스윙을 방해하는 경우가 생기면 적당히 렛으로 합의보고 다시 랠리를 재개하는 경우가 보통이다. 그리고 공이 상당히 빠르고 선수들간 엎치락 뒷치락하다보니 축구의 VAR 아니면 눈으로 확인하기도 애매한 경우도 많다.
 

 

- 스쿼시 기술

 

포핸드

오른손잡이 기준, 몸이 정면을 향하고 있을 때, 공이 오른쪽으로 날아오는 경우에 치는 샷. 스쿼시 강습에서 가장 처음에 배우는 샷이며, 가장 기본이 되는 샷이며, 백핸드를 비롯해 가장 중요한 샷이다.

모든 샷은 포핸드와 백핸드에서 시작한다.

백핸드

오른손잡이 기준, 몸이 정면을 향하고 있을 때, 공이 왼쪽으로 날아오는 경우에 치는 샷. 스쿼시 강습에서 2번째로 배우는 샷이며, 포핸드와 함께 가장 기본이 되는 샷이다.

스트레이트

포핸드 쪽으로 날아오는 샷을 포핸드로, 백핸드 쪽으로 날아오는 공을 백핸드로. 스쿼시 전술의 가장 기본이며, 시합 전 몸풀기에서 스트레이트를 얼마나 잘 치는가에 따라 상대의 수준을 알 수 있다. 상대방이 나보다 잘하는 것 같으면 부담이 백배가 되는 것은 단점.

크로스

스트레이트와 반대로, 포핸드 쪽으로 날아오는 공을 백핸드 쪽으로, 백핸드 쪽으로 날아오는 공을 포핸드 쪽으로. 스트레이트에 이어, 가장 기본적인 전술.

보스트

앞의 스트레이트와 크로스가 앞벽을 먼저 때리는 샷이라면, 보스트는 옆벽을 먼저 때리는 샷. 옆벽을 먼저 맞은 뒤 앞벽에 맞아야 하므로, 계산을 적절하게 해야 하는 샷.

매우 공격적이고, 매우 방어적인 샷으로, 보통 보스트는 벽 앞쪽에 치기 좋게 떨어지기 때문에 남발하면 상대방의 공격을 유발하는 단점이 있다.

백월보스트

일반적인 보스트가 옆벽을 먼저 맞고 앞벽을 맞는다면, 백보스트는 뒷벽을 먼저 맞고 앞벽을 맞는 보스트. 공이 느리게, 그리고 앞으로 떨어지는 샷이다.
초보자 기준 어지간한 기술과 요령? 아니면 성공시키기 힘든 샷이다.

로브샷

공을 높게 띄워 경기장 뒷편으로 보내는 샷. 주로 경기 스피드 조절 및 본인의 체력 조절용으로 많이 쓰인다. 초보자들과 경기할 때, 맞춰주는 경기를 할 때 주로 사용한다. 시전 방법은 코트의 앞쪽에서 공을 퍼 올린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퉁 밀면 된다. 잘 치면 백월 앞쪽에 떨어져 발리도, 바운드 샷도 못 쳐버리는 아주아주 멋진 고급 기술이 될 수 있다.
로브샷 역시 스트레이트/크로스가 있으니 상대방의 위치를 생각하면서, 상대방이 더 많이 뛸 수 있는 곳으로 보내주자. 내 체력은 아끼면서 상대방은 뛰게 만드는  좋은 기술

닉샷

코트의 바닥면과 측면벽과의 모서리에 첫번째 바운드가 되는 샷을 말한다. 평평한 바닥면에 바운드 되는 것과 달리 예측이 어렵거나, 아에 바운드가 안되는 현상도 발생한다. 초보들은 '뽀록'이라고 부르지만, 고수들 세계에서는 노리고 쳤다는 것이 느껴진다.

킬샷

마음먹고 때려버리는 샷. 앞벽의 높이에 따라 샷이 뻗어나가는 길이가 다르므로, 상대의 위치를 적절하게 파악하여 시전할 것. 본인의 샷 후 첫번째 바운드가 닉샷으로 유도한다면 금상첨화. PSA 선수들도 이렇게 경기를 끝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드롭샷과 같이 잘못했다가는 상대에게 큰 기회를 주거나, 반대로 너무 낮게 치면 틴(꽹과리)를 치게 되니 주의할 것. 킬샷도 스트레이트 킬샷이냐, 크로스 킬샷이냐, 보스트 킬샷이냐 등등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드롭샷

 최대한 낮게 쳐 경기장 앞쪽으로 톡! 하고 떨어지는 샷을 말한다. T존에 위치하여 준비자세를 취하고 있어도 리시브가 매우 힘들다. 하지만 보통의 경우 드롭샷을 친다는 자세가 보이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고 있는 경우가 많고, 드롭샷을 너무 높게 칠 경우 상대방에게 역공격 기회를 주기 때문에 본인이 더 뛰어다니는 길이 될 수 있다.

발리

바운드가 되지 않은 공을 치는 샷. 스쿼시의 경우 원바운드 후 샷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상대방의 타이밍을 뺏기에 좋은 샷이다. 발리 드롭, 발리 킬샷 등 고수들에게는 발리도 흉악한 공격수단이 될 수 있다

 

- 스쿼시 비용과 배우는 것 등

점바점, 지역마다 다르나 일반적으로 월에 10~15 정도 할 것이다.

보통 라켓과 연습구는 비치되어있다. 하지만 좋은 공과 좋은 라켓으로 하는것은 연습라켓과 연습구 와는 가벼움정도와 스윙느낌이 많이 다르다. 그리하여 하나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괜찮은 것 기준 스쿼시라켓은 일반적으로 15~20만원 선?, 스쿼시공은 4~5천원 선?

헬스장처럼, 3개월, 6개월, 1년단위로 등록하면 좀더 싸질 것이다.

 

등록하게 되면 스쿼시관장님이 폼부터 가르쳐주게 될것이다.

포핸드부터 백핸드만 하루에 한 2~30분정도 뺑뺑이 시킬것이다.

벽에 던져주면 받아치는걸로 계속 돈다 돌아. 

그러다가 몸에 익으면 보스트 드롭샷도 배우게 되며 

동시간 대에 운동하는 사람들과 단식경기도 해보고 복식도 해보며 게임도 자연스레 참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매너게임 등을 하며 사교 스포츠로써의 기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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