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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엣시와 레드버블_POD 사업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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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D사업이란 

Priint On Demand 의 약자이다. 

일종의 자가출판 사업이라고 보면된다.

컴퓨터를 이용하여, 고객이 원하는 대로 만들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예를들어 내가 디자인이나 그림을 POD 사이트에 올리면 해당 사이트에 그림이 업로드된다.

어떤 고객이 내 상품을 보고 구매를 하면, POD 사이트에서 직접 물건을 제작 배송, CS  등을 도맡아서 해준다.

제작자는 디자인한 값을 받게되는 구조이다.

예를들어 프린팅티셔츠, 굿즈 등 내가 디자인할 수 있고, POD사이트는 그것을 중개해주는 플랫폼인 셈이다.

대표적으로 엣시와 레드버블이라는 회사가 있다. 프린티파이 , 티스프링 등등의 업체도 있지만 일단 2개 회사만 소개하겠다.

 

POD 사업구조

 

 

O 엣시

 

엣시 사이트 홈페이지

핸드메이드 상품들을 만드는사람들이 거래하는 관련업계에서 미국 최대의 플랫폼이다.

저런 그림들을 돈주고 사서 옷에다 프린팅할지, 머그컵에 프린팅할지 등등 사용하려면 저작권을 내야하는 형식이다.

프린트풀, 프린티파이 같은 외부업체 에서 디자인을 작업해주고, 엣시는 판매 및 배송을 한다.

나만의 컨셉으로 클립아트화 해서 판매한다면 부수입 등을 올리는데 도움이 될것이다.(특히 디자인 전공 계열?)

 

엣시는 2005년 6월 목수였던 로버트 칼린이 자신이 만든 가구를 팔고싶어 만든 핸드메이트 전문 사이트이다.

현재 가장 큰규모의 대표적인 POD 플랫폼이며, 제2의 아마존이라고 불릴 정도로 거래량이 많다.

특히 코로나 수혜를 입은 회사인데, 수제마스크 까지 제작하며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고 한다.

 

엣시는 셀러들의 접근성이 쉽다. 반면에 우리나라 플랫폼의 경우 상당히까다로운 편이다.

페이팔 계정, 이메일만 있으면 누구든지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

단 상품을 등록할때 일정 수수료를 뗀다. 결제할때 페이팔 수수료까지 붙어 이것저것 약 10%는 떼인다고 한다..

 

 

O 레드버블

 

레드버블 홈페이지

레드버블은 2006년 호주에서 창립된 회사이다.

레드버블 또한 엣시와 마찬가지로 POD사업구조로 자신이 만든 디자인을 중개해주는 사이트다.

엣시와는 다르게 레드버블에서 판매, 디자인, 배송 까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로드마다 수수료 떼는 엣시와는 다르게 수수료가 무료이다.

그러나 상품의 퀄리티가 ONLY 핸드메이드를 고수하는 엣시의 퀄리티에 비해 현저히 낮다는 평이다.

 

 

 

- 마무리

 

POD사이트는 디자인전공이나 관련업 관계자들이 이용하기 유용한 사이트이다.

관심이 있다면 하나하나 경험해보는 것이 제일일 것이다.

또한 해당 사이트에 디자인하여 패시브 인컴을 만드는 것도,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저작권을 받아먹는것과 유사하다고 생각한다.

POD사이트는 무료인 대신에 초기에 일정 기간은 성과가 없어도 시간과 노력을 집중해서 투자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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