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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적정주가를 알아보자2 (ROE, PBR, EV/EB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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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E란?

 

Return On Equity의 약자로, 자기자본이익률이라고 한다.

내가 투자한 돈으로 이 회사가 얼마나 돈을 벌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용어이다.

부채없이 오직 자기자본만으로 얼마나 돈을 벌고 있는지를 알수있다.

 

ROE의 공식은 당기순이익 / 평균자기자본 X 100 이다.(% 단위)

ROE가 매년 증가하면 당연히 자기자본만으로 순이익이 증가한다고 보면된다.

 

아래 삼성전자 실적을 참고해보자 (23년 1월4일 기준)

최근연간식적이나 최근분기실적이나 ROE가 2019년 부터 증가하다가 2022년부터 삐걱댐을 볼수있다.

아무래도 2022년은... 기존 실적을 상회하는게 신기할 것이다;; 

 

 

삼성전자 기업실적(23.01.04)

하지만 ROE가 무조건 높다고 좋은것만이 아니다. 무조건이란 없다. PER, PBR등 지표도 참고해야할 것이다.

절대적인 투자기준이 될수 없지만, 일반적으로 ROE가 10%이상이면 투자적격, 5%면 검토해볼만 하다고한다.

참고로 가장 최근 실적인 2022년 12월것을 보면 (E)라는 알파벳이 있는데, 이는 추정실적이다.(컨센서스 라고도 함)

 

 

 

PBR이란?

 

Price Book-value Ratio의 약자로, 주가순자산비율 이다.

PBR은 시가총액 / 순자산 으로 볼 수 있으며, 주가 / 주당 순자산 이라고 볼수도 있다.

(참고로,주당 순자산은 BPS(Book value Per Share 라 부른다)

풀어설명하자면, 주가를 1주당 자산가치로 나누었을때 몇배인가?를 나타낸다.

순자산이 크면 우량한 기업이라고 볼 수 있는데,

PBR공식에서 분모인 순자산이 클수록 PBR은 작아지게된다.

즉 PBR이 낮으면 순자산이 많은 우량한 기업이라고 할수 있다.(절대적이지는 않고 성장기대치가 낮을 수도 있다) 

 

또한 PBR = PER * ROE로 어림잡아 구할 수 있다.

상단의 삼선전자 실적표에서 예시로 구해보면

최근연간실적 2022년12월기준, ROE는 11.62% 이고 PER은 10.35

PBR= 0.1162 * 10.35 = 1.2 정도로 비슷하게 나온다.

 

 

앞 포스팅에서 언급한 PER과 ROE, PBR은 다음과 같은 상관관계를 가진다.

간단하게 말하면, 서로 가위바위보마냥 엮이고 엮인관계이다.

EV / EBITDA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용어이다.

EV는 Enterprise Value 즉, 기업가치를 뜻하고

 

EBITDA는 EBIT인 영업이익, DA인 감가상각비를 합쳐서 만든 용어이다.

풀어쓰자면, Earnings Before Interest, Tax,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의 약자로 (세전)영업이익에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을 합한 것으로, 세전 기준 영업현금흐름(현금 창출 능력)을 나타낸다.

 

EBITDA = 영업이익 +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 + 제세금

 

상당히 생소하다..

 

한마디로, 기업을 현재가치(EV)로 매수할때, 기업의 이익(EBITA)으로 몇년안에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가이다.

현금을 창출해낼 수 있는 능력이 시가총액 대비 어떻게 평가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EV/EBITDA가 10이라고 하면, 지금처럼 돈을 벌 경우 기업가치(EV)만큼 버는데 10년이 걸린다는 뜻이다.

수치가 낮을수록  짧은 시간안에 기업가치만큼 벌 수 있다는 뜻이니, 수치가 낮을 수록 좋다는 말이된다.

이또한, PER처럼 업종마다 기준치가 다를 수가 있다.

 

그럼 아래 그림의 삼성전자 EV/EBITA를 참고해보시라.

2023년은 (E)가 붙어있는 예상치이긴 하지만 3.71로 지금같은 성장속도면 손익분기점까지 3.71년 걸린다는 말이며,

점점 줄어들 수록 좋아지고있다는 신호이니 이를확인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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