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T코인 사태 괜찮은가?(FTX vs 바이낸스)

FTX 거래소의 악재가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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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코인데스크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코인데스크에서 측정한 알라메다 리서치의 대차대조표가 알라메다 리서치에서 공개한 것과 맞지 않는다고 발표하였다.

코인데스크에서는 알라메다 리서치의 장부 조작을 의심하고 있다.

참고로 알라메다리서치는 FTX CEO인 샘 뱅크먼프리드(SBF)가 설립한 코인 벤처 투자 회사이다.

 

 

그리고 바이낸스의 CEO인 창펑(CZ)은 오는 오늘 트위터에 FTX의 거래소 코인인 FTT 코인을 매도한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21억 달러, 약 3조원 규모의 BUSD및 FTT 코인을 FTX로부터 받았지만

최근에 알라메다 리서치의 대차대조표 불일치 문제로 인해 신뢰를 잃은 FTT 코인을 판매하겠다고 하였다.

바이낸스가 선빵(보유 FTT전량매도) 날리면서 불씨를 지폈다.

 

 

- 바이낸스 선물 거래에서 FTT의 거래량

 

바이낸스 CEO 창펑자오(CZ)가 FTT 코인을 매도한다고 트윗을 날리면서 매도를 시작했고

이에  많은 투자자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FTT 코인을 매도하였다.

저렇게 큰 폭의 거래량과 차트무빙을 보인다.

 

 

이에  알라메다 리서치의 대표인 캐롤라인은 창펑자오(CZ)에게 22달러에 가격방어를 하겠다고 트윗 하며 상당한 스테이블 코인을 입금해놓기도 한다.

현재 FTT는 22달러를 방어하는 모양새이지만, 개미들은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타 거래소로 출금 및 거래소 출금시간이 지연되기도 하는 등 혼란에 빠져있는 상황이다.

특히 FTT는 물론 FTX거래소가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코인인 솔라나가 최근 반등 추세였지만 해당 이슈로 폭락을 했다.

 

• 나의 의견

제2의 루나 사태가 될 수 있다며 투자자들의 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세계 3등 FTX 거래소가 이렇게 처첨하게 무너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한 켠 으로는 바이낸스가 떠오르고 있는 경쟁 거래소를 밟아 더욱 확고한 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일부러 그랬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아무쪼록 별 탈 없이 넘어갔으면 한다.